협력교회(설교)
나는 왜 고난가운데 감사하는가?
예수회개천국지옥
2024. 3. 2. 15:25
나는 왜 고난가운데 감사하는가?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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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인 의미는 “학습자가 어떤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여러 가지를 실행하고 실패를 되풀이하는 일” 이라는 뜻이다.
사람이 실수와 실패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죄로 또는 하나님의 뜻안에서 고난과 환란을 겪으면서 성숙해 지고 순종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히브리서에도 징계없는 자는 사생자라고 했다. 죄를 짓는데도 아무런 징계가 없다면 버린자라는 뜻이다. 물론 하나님의 징계하심이 때로는 아프고 쓰라리나 결국 그것을 통해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더욱더 겸손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어 금생과 내생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교회와 이방인들의 우상숭배때문에 이땅에 쏟아부어지고 있는 수많은 징계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다. 이런 징계조차없다면 누가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 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목숨이 위태하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대자를 찾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생명되신 예수를 붙잡고 회개함으로 천국들어갈 적기인 것이다.
평안하고 안일하고 만사형통하는 자는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환란과 고통을 통해 심령이 가난해지고 육체가 병들면 낮아진 마음으로 주님을 찾게 되는 것이다.
“고난없이 면류관없고 죽음없이 부활이 없는 것이다” 환경적인, 육체적인 아픔을 통해 영적인 회복이 이루어진다면 어찌 고난을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랴!
나는 종종 즉각적인 주님의 징계후에 주어지는 영적인 축복에 너무 감사드린다. 나는 아직 사생자가 아니구나! 징계를 통해 회개와 순종함을 배우게 하셔서 천국길로 인도하시는구나!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범죄할때 지체치 마시고 즉각 징계하옵소서"라고 늘 기도하는대 그대로 이루어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는 자는 주님의 빛으로 싸시기 때문에 육체는 잠시 고통을 당할 수 있으나 영혼만은 주님의 빛가운데서 안전하게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늘도 환란을 통해서 주님의 인내를 배우고 인내함을 통해서 단단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 천국의 소망가운데로 나아가자
누가복음 21: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롬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