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회(설교)

돌아온탕자의 비유에서 배울점

예수회개천국지옥 2024. 3. 2. 15:37

누가복음15장18-20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둘째 아들이 아버지 재산 절반을 팔아서 다른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재산 다 잃고, 겨우 생명만 부지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인간 판단으로는 도저히 그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를 오래 동안 기다렸고, 용서하고 받아들입니다.

지친 아들이 저 멀리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 그를 측은히 여겨 달려가서 안아주고 입 맞추는 것이다.

이 아버지가 누구인가? 육신 아버지 보다 사랑이 더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아들이 자기 잘못을 깨닫고 아버지께 말합니다.

아버지! 저는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 될 자격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나를 아버지의 품군 하나로 생각하소서,

먹고 입고 잠잘 곳만 주시면 저는 만족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즉시 종들에게 명합니다. 보라, 나의 죽었던 아들이 돌아왔다.

나의 아들을 다시 찾은 기쁨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살진 짐승을 잡고 잔치를 벌이자.

제일 좋은 옷과 신발을 가져와 입혀라.

그리고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금가락지를 끼워줍니다.

금가락지를 끼워준다는 것은 그가 아들의 지위를 다시 얻었다는 뜻이다.

이 예화를 통해 무엇을 깨닫는가?

회개만 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천국에 가는 것이다.

지옥 가려고 태어난 자는 하나도 없다.

지옥 보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창조한 자가 없는 것이다.

인간 신학처럼 천국갈 자와 지옥갈 자를 따라 만들지 않았습나다.

아무리 거역하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회개하면 용서받고 아들로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성경 전체가 이 약속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