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회(설교)
마귀가 역사하면 복잡해지고 성령이역사하면 단순해진다!(눅10:41-42)
예수회개천국지옥
2022. 6. 16. 15:34
마귀가 역사하면 복잡해지고 성령이역사하면 단순해진다!(눅10:41-42)
눅 10: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루시퍼는 우리의 삶을 복잡하고 분주하게 만들어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하지 못하게 한다. 루시퍼는 어찌하든지 힘을 분산시켜 가장 중요한 일을 못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 믿는 자들의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기도’하고, ‘말씀’보고, ‘전도’하는 일이다. 사실 ‘기도, 말씀, 전도’ 이 세 가지가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자나 성도나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고, 회개복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매일 해도 부족함을 느낀다. 그런데 루시퍼는 여기다가 무슨 책을 읽게 만들고, 조직을 만들게 하고, 무슨 모임이다 해서 자꾸 나가게 만드는 것이다. 이리저리 좇아다니다 보면 정작 기도시간 말씀볼 시간 다 뺏기고 전도할 시간을 낸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다 여기서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을 보라. 아주 단순했다. 그 단순함에서 능력이 나왔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무엇을 했는가 보라. 그냥 기도하고 말씀듣고 능력받아 나가서 이동네 저동네 다니면서 전하고 외쳤다. 그때 많은 표적과 기사와 이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한 것이다.
예수님이 학교를 세웠는가? 책을 냈는가? 어떤 이름을 붙혀 조직을 만들었는가? 무슨 운동을 벌였는가? 오직 기도하고 성령의권능으로 복음만(예수,회개,천국지옥)을 외쳤다. 그것만으로도 영혼이 구원받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복음의 능력으로만 안되니까 자꾸 세상 문화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복음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본래 본질을 놓치게 되면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먹고 사는 것은 별 걱정없는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죄가 만연한 이기적이고 살벌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 이전의 가난했던 순박했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손으로 편지를 쓰고,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걸어다니고, 좁은 방에서 손을 호호 불며 온 가족이 함께 자던 시절로 오히려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풍요롭지만 이기적이고 죄가 만연한 세상보다는 가난하게 살더라고 서로 사랑하며 믿고 살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질이 중요한 것이다. 이것 저것 덕지 덕지 붙혀봐자 마귀만 틈탄다. 모든걸 단순화시켜야 한다. 그래야 신앙생활이 복잡하지 않고 힘이 있고 능력이 있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을 다 쏟을 수가 있다.
우리 기독교의 진수는 예수안에 다 들어있다. 우리는 오직 예수!하면 다 끝나는 것이다. 예수만 제대로 붙잡으면 그 안에 회개,부활,능력,소망,용서,사랑....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그런데 거기다가 더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예수를 제대로 붙잡자. 그것이 기도하고 말씀에 전무하는 것이다. 그런자가 뜨거운 가슴으로 예수를 증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기억하라. 성령이 역사하면 모든 것이 단순화되지만 마귀가 역사하면 모든 것이 복잡해지고 엉키게 된다.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알려는 호기심 때문에 예수를 놓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오직 예수!로 나아가면 아무 걱정없다.
너무 많은 조직, 너무 많은 모임, 너무 많은 회의, 토론과 세미나, 너무 많은 만남..... 조심하라. 가장 중요한 것을 침해받지 않도록 하라.
오직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