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회(설교)
혼자서는 금방 넘어집니다!(전4:12)
예수회개천국지옥
2022. 6. 27. 15:23
혼자서는 금방 넘어집니다!(전4:12)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마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막 14: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쌔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행 2: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성경에 보면 홀로 주의 일을 감당하고 신앙생활하라는 말씀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엘리야는 혼자 뛰다가 영적으로 탈진해서 쓰러진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왕상 18: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사백 오십인이로다
우리 예수님도 혼자 다니시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주위에는 도우는 여자들과 같이 다니는 제자들이 있었고, 특별히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따로 데리고 다니셨고, 고난이 극심했던 겟세마네동산에서도 함께 기도해 주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3제자를 데리고 가셨지만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잠자던 제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막 14: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쌔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기도로)깨어 있으라 하시고
바울도 디모데나 누가, 브리스길라 아굴라같은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사역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몬 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다윗도 쫓겨 다니면서도 요나단이라는 도와주는 친구가 있었기에 외롭지 아니하였고 큰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삼상 23: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이처럼 하나님은 혼자 독불장군으로 사역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것보다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함께 일하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고 주님의 마음입니다.
환경적으로 홀로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하면 할 수 있다면 함께 하는 것이 더 강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주의 큰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함께하고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이에 영적소금을 쳐 자신을 죽이고 깎여지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자신을 낮추는 작업이 반드시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면서 겸손을 배우는 것입니다.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해 보신 분들은 이것이 무슨 뜻인지 알 것입니다.
십인십색이라고 함께 모이면 반드시 의견충돌이 있고 서로 다름 때문에 부딪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고 하나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지요. 그래서 주님께서 “너희 사이에 소금을 두고 화목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소금을 두라는 것은 나 자신을 죽이라는 뜻입니다(막9:50)
하나님은 나의 모난 성격은 반드시 공동체생활을 통해서(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다듬어 가신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내 주위에 내 눈의 가시같은 사람이 있다는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연단의 도구라는 것을 알고 사랑과 인내의 은사를 받아 그 연단의 과정을 잘 통과해야 할 것입니다.
삼하 7:14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특별히 덕정사랑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주님의 음성이 무엇입니까? “연합하라, 하나되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연합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해야 하고 시기질투를 없애야 하고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리고성을 돌듯이 입을 재갈 먹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묵묵히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제자들과 연합하고 합심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마지막순간까지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셨고 십자가아래까지 여자들과 제자가 함께 했습니다. 주님은 홀로 기도하시는 시간도 있으셨지만 대부분의 사역은 함께 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마가의 다락방의 역사고 함께함의 역사였습니다. 함께 뜨겁게 기도하니 열흘 동안 지치지 않고 서로 독려하면서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도 성령을 부으실 때 함께 기다리라고 하셨지요.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주님도 이러하셨는데 “나는 나 혼자 설 수 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만 바로 서면 된다! 나혼자 기도해도 충분히 뜨겁게 기도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요 교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혼자해도 충분하면 왜 주님께서 합심해서 기도하라고 하시고, 여럿이 함께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라고 하시고,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이 하나됨이 없기 때문에 주님의 일이 지연되는 것입니다. 마귀도 이 성도들의 하나됨을 깨뜨려 주의 일을 지체시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나 한사람의 하나되지 못함으로 교회가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과 세우신 영적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될 때 주님께서 그 교회를 마음껏 쓰시고 사단의 권세가 침범치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분열되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되지 못할때는 마귀의 밥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의외로 많은 교인들이 ‘나홀로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의 터치도 지도도 받지 않고, 내 스스로 무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생각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성도치고 믿음이 올바르고 균형있게 성장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교회는 영적지도자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반드시 성도와 지도자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나아갈 때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기도도 혼자서 더 잘된다고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떻게 혼자 기도하는 것하고 함께 한목소리로 부르짖는 것하고(앞에서 영적지도자가 강하게 인도하면서)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혼자서 밀폐된 장소에서 기도해 보십시오. 복장도 나태해지고, 소리도 맘껏 못내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마귀의 공격도 있고, 장시간 기도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혼자 기도하는 시간도 가져야 하겠지만(다니엘과 같이 특수한 상황이나 다윗과 같이 쫓기는상황) 정해진 시간에 성도들이 합심해서 부르짖어 기도하면 오래 집중해서 하늘에 상달되는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기도뿐만 아니라 모든 영적인 사역과 활동에 적용되는 것입니다(전도, 찬양, 구제, 봉사......)
나 한사람의 하나 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사역이 지연되고 교회가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아 회개하고, 나의 생각을 죽이고 나를 희생해서 영적지도자와 다른 성도들과 하나되어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으로 자신을 내어 던질때 하나님의 나라도 확장되고, 교회도 성장하고, 하나님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고서는 하나될 수 없습니다.
*연합은 성령께서 가장 강하게 역사하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나 혼자를 통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가 외치고 나아가는 방향과 흐름에 자신을 맡기면 하나님의 나라는 더 크게 확장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