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회(설교)

(교회다닌다고 천국가는건 아니다!)(마22:9-14)

예수회개천국지옥 2022. 7. 5. 18:22

청함받았다고 택함받은건 아니다!

(교회다닌다고 천국가는건 아니다!)(마22:9-14)

 

9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쌔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복음은 창세전에 선택된 자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나에게 그 효력이 미치려면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없이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말씀 그대로 ‘천국비유’입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어떤 주인이 혼인잔치를 다 준비해놓고 1차로 초청장을 보냈지만 초청장을 받은 자들은 다 자기 일에 바빠서 그 초청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길거리에 가서 마구잡이로 다 혼인잔치에 오라고 초대했습니다. 그래서 혼인집에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혼인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중에 '예복'으로 갈아입지 않고 더러운 옷 그대로 입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혼인집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교회다닌다고, 예수믿는다고, 예배드린다고, 다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가 예수님안으로 초청받고, 교회로 초대받았다고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천국에 입성하려면 천국백성답게 ‘신령한 예복’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복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진실로 마음중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내 마음 한 가운데 예수님을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실한 회개를 통해서 더러워진 구습과 죄악의 옷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보혈로 씻겨진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다”고 하십니다.

교회다니는 사람, 자칭 예수믿는 다는 자는 많으나 이렇게 날마다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주님의 보혈로 씻는 천국 예복입은 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날마다 기도하고 회개하는 삶은 좁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고, 죄를 끊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삶은 편하고 넓은 길이기 때문에 많은 자들이 이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죄악의 달콤함을 품고서 어떻게 기도가 되고 회개가 되겠습니까?

 

 

청함받았다고 구원이 다 이루어지고 천국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택함받는 곳까지 가야 천국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택함은 무엇으로 이루어집니까? ‘회개의 예복’, 진실한 ‘믿음의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사모하는 ‘사모의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로 옷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천국 문전에서 바깥 어두운 곳에 내어쫓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의 삶에는 목숨을 걸면서, 영원한 천국에는 관심도 없고 무시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귀신에게 마음이 점령당하고 속아서 그런 것입니다. 귀신이 가격표를 뒤바꿔 버린 것입니다. 세상에는 높은 가격표를 붙여놓고 천국에는 싸구려 가격표를 달아 놓은 것입니다. 여기에 속아서 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루시퍼의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하고 내어 쫓아야 할 것입니다. 불신과 의심과 영적무지의 가라지를 성령의 불로 태워버려야 할 것입니다.

나는 과연 택함을 받은 자인가?

청함만 받아놓고(교회다닌다고, 그냥 예수 믿는다고, 택함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날마다 기도의 줄을 잡고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천국 혼인 예복을 입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

www.ymm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