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자는 회개할 수 없다!(벧전5:5)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회개의 선행조건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죄인임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회개할 수 있겠는가? 바리새인과 같이 “나는 옳고 저 사람이 잘못되었다!”라는 교만한 맘을 가지고 어떻게 회개가 터질 수가 있겠는가? 회개의 첫걸음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이다.
왜 많은 교인들이 자신은 의롭고 천국간다고 생각하는지 아는가? 죄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온 세상이 귀신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먹고 마시고 입고 만지고 보고 듣고 하는 모든 것이 죄인데, 그들은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죄가 아니면 죄로 인정치 않는다.
과연 그들은 의롭고 죄가 없을까? 그들은 짜증내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시기 질투하지 않고 말에 실수가 없는가? 또 주님이 원하시는 만큼 기도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구제하고 헌신하고 순종하고 감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 의인이라고 하고 죄가 없다고 하는가?
죄가운데 태어나서 죄가운데서 살고 죽는 것이 우리 인간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셔서 회개의 길을 마련해 놓으신 것이다. 말씀을 다 지켜 온전해져서 천국올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니 회개하고 천국오라는 것이다. 회개하면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만한 자는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에 회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오로지 기도할 때 바리새인과 같이 “이렇게 똑바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교만한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기도는 주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는 통회하고 자복하고 상한심령의 기도를 받으시는 것이다. 회개다음에 감사가 나와야지 회개도 없는 감사로 일관된 기도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많은 교회, 성도들이 주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만을 감사하는 감사기도만 매주일 드리고 있다. 마음에 죄악을 품고 드리는 감사기도를 주님이 받으시겠는가? 먼저 회개부터 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감사기도는 회개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일 것이다. 물질,자식출세,건강 주셔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오직 지옥갈 죄인들에게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회개하고 천국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신 회개와 용서의 은혜일 것이다.
먼저 자신의 죄악된 모습을 돌아보라. 그리고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철저히 회개하라! 그 다음에 감사가 저절로 임할 것이다.
- 자신의 죄악을 날마다 돌아볼 줄 아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소서
- 나의 죄악이 주홍같고 진홍같음을 깨닫게 하소서
- 나의 죄에 대해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주소서
오직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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