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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가짜목사의 외침2

예수회개천국지옥 2025. 3. 15. 11:14

지옥에서 가짜목사의 외침2


오직 돈 많은 성도의 비위를 맞추며, 힘 있는 장로의 비위를 맞췄다고요. 내가 하나님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아예 나한테 없었어. 예수님은 나한테 아예 없었어. 그냥 막연하게 어떤 가상의 인물이야. 현실적으론 도저히 맞지 않아. 어떻게 죽은 자가 살아나. 어떻게 홍해가 갈라져. 어떻게 죽은 지 나흘 된 사람이 살아나느냐고. 이건 말도 안 돼. 나 자신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한 마디, 한 마디, 성경 한 구절, 한 구절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나는 성경을 안 봤어요. 나는 성경을 한 번도 안 읽었어요. 부분 부분, 그냥 잠깐 잠깐, 보는 걸로 끝냈어요. 그 말씀이 생명이었는데 나는 생명을 가르치지 않았어. 나는 생명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그냥 잘 해석해서 교과서로 설명을 해주는 것뿐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단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 주신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나는 믿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신다, 그러면서 나는 믿지 않았다고요. 하나도 안 믿었어. 아무것도 안 믿었어. 그냥 나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다니는 것이 좋았어요. 놀고, 먹고, 즐기는 게 제일 좋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성도들이 목사님 금반지도 해줬네요. 목사님 전용금고가 있는데, 그걸 갖다가 거기에 넣어 놓았어요. 비싼 시계도 있네요. 반지도 있네요. 금반지 말고도 또 아주 알이 큰 반지, 화려한 반지도 있어요.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 그것도 있어요. 매우 커요. 스무 돈 쯤 될 것 같아요. 그걸 넣어놓는 큰 전용금고가 장롱 안에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도 몰라요. 목사님에게 따로 개인 건물도 있어요. 상가 건물인데 아주 크지는 않아요. 4층짜리 건물인데, 그런 서류들을 넣어놓는 개인 금고가 있어요.)




나는 예수가 안 믿어졌어요. 돈이 좋았어요. 돈이 좋았어요. 꾸미는 것이 좋았어요. 대우받는 것이 좋았어요. 예수님이 그렇게 낮아지고, 낮아지고, 낮아지고 그러셨는데, 나는 그런 거 하나도 믿지 않았어요.




부처나 교황이나 예수나 다 똑같아. 부처나 예수나 다를 게 뭐가 있어, 다 사람이지, 그랬어요. 그리고 믿어지지 않아. 사람인데 현실적으로 진짜 실존 인물이 아니라 가상의 인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에요. 지옥에 오니까 예수님이 진짜야~~! 예수님이 살아계신 분이라는 걸 알았어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그런 분이라는 걸 내가 확실하게 알았어요.




내가 목사이면서도, 내가 가르치면서도, 나는 하나도 안 믿었어. 하나도 안 믿었어요. 그런데 죽고 나니까, 지옥에 떨어지니까, 예수님의 존재를 알겠어요.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시고 위대한 분이시라는 거, 예수님이 정말 희생적인 사랑을 하셨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어요. 예수가 없는 줄 알았다고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잘못했어요~~!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근데!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천국과 지옥이 믿어지지 않는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예수를 안 믿는 목사들이 너무 많다고요~!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다른 목사들도 너무 많아! 나만 이러는 게 아냐! 나 같은 다른 목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 차려요! 정신 차려~! 예수가 안 믿어지는 목사들 정신 차려요. 직업으로 목사를 하는 목사들, 정신 차려요~! 진짜 예수님이 계세요. 진짜 천국과 지옥이 있어요. 내가 지옥에 떨어졌어. 내가 믿지 않았던 지옥. 천국도 믿지 않았어. 예수도 믿지 않았어. 그런데 지옥에 내가 떨어졌어요. 나 지옥에 있어요. 나 같은 목사들, 정신 차려~~! 나 같은 목사들, 정신 차려~!




(이런 목사님들이 술집에 가서 여자 끼고 술을 먹네요. 여자를 끼고 술을 먹어요.)




나 같은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목사들이 너무 많아요. 힘들고 가난한 백성들을 무시하는 목사들이 너무 많다고요. 겉으로는 안 그런척하지만, 속으로는 그 사람들이 가까이 올까봐 겁이 났어요. 그 사람들이 내 옆에 와서 냄새를 풍길까봐 나는 두려웠어요. 그 사람들이 상담하러 오면 빨리 좀 나갔으면 좋겠어. 그래서 말을 빨리 빨리 끝내버리고 마무리 짓고, 나는 그랬어요. 그 백성들의 아픔을 나는 외면을 했어요. 그 상처를 나는 보듬어주지 않았어요. 내가 이렇게, 이렇게 못된 목사였어요. 나는 목사도 아냐. 나는 목사도 아냐. 나는 목사도 아냐!




(명절날 되면 목사님이 장로님들한테 선물을 주네요. 힘 있는 장로님한테 선물세트를 줘요. 한우고기 세트를 주네요. 일 년 동안 수고하셨다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혹시라도 자기를 쫓아낼까봐 겁나서 주는 거예요. 입막음으로.




돈 있는 성도들한테도 선물을 하네요. 여자 집사님, 권사님들한테 고급스카프를 선물을 하네요. 너무 좋아해요, 여자 분들이. ‘어머, 목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예뻐요. 이거 비싼 건데. 정말 고맙습니다. 목사님! 우리 목사님 멋쟁이야! 이런 것도 하실 줄 알고.’ 그게 다 목사가 자기 실속 차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이런 자였습니다. 내가 이런 자였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돌보지 않았어요. 명절날. 명절날 오갈 데도 없고 방안에 있으면서 쌀도 없고 반찬도 제대로 못 먹는 그런 사람들은 귀찮아했어요. 똑같은 영혼으로 봐야 되는데 나는 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어요. 하나님, 나 좀 용서해주세요. 나 좀 용서해주세요.




(스카프를 받으니까 그 여자 분들이 목사님에게 고급 신발을 선물하네요. 양복도 선물을 해주고.)




내가 이런 자였어요. 받기를 좋아하는 목사였어요.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한테는 선물을, 뇌물을 했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한 목사였어.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나를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한번만 나 좀 여기서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럼 나가서 진짜 목사 할게요. 여태껏 가짜 목사였는데, 이제는 진짜 목사 할게요. 이제는 진짜 목사 할게요. 욱! 우웩! 욱!




(코를 잘라 가버려요.)




아~~~! 내 코~~! 내 코~~! 아파~~! 아파요. 내 코를 왜 잘라가. 내 코를 왜 잘라가. 내 코 가져와. 내 코 가져와~~! 내 코 붙여놔. 내 코 붙여놔. 내 코 왜 잘라가. 내 코를 왜 잘라가는 거야. 음, 음!




(쇠망치로 머리통을 팍 쳐버려요.)




아~~~~! 아~~~~!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내가 죽일 놈이에요. 하나님,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죽일 놈이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한번만 용서해줘요.




내가 이제 진짜 목사 할게요. 진짜 목사 할게요. 천국과 지옥을 얘기하는 목사 할게요.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고,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고,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고, 확실하게 얘기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진짜 목사 할게요. 여태 가짜 목사였어요. 나 가짜 목사였어요. 내가 인정할게요. 내가 인정할게요. 여태 가짜 목사였는데, 이제 진짜 목사 할게요. 이제부터 내가 진짜 목사 할게요. 진짜 목사 할게요. 나 좀 살려주세요. 나 좀 살려주세요. 하나님, 나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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