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교회(설교)

세리의 기도

예수회개천국지옥 2022. 7. 10. 19:04

★나의 죄를 보고 내 가슴을 쳐라!( 18:13-14)

 

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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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은 내가 죄아래 갇힌자, 죽을 죄인이라는 것을 절감할 때 열리는 것이다. 나의 죄를 돌아보고 오직 예수만 보이는 심령에 주님이 거하시는 것이다. 이런 심령이 회개하고 천국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리새인처럼 나는 의인이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죄만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그 자는 율법아래 갇힌 자이고 결단코 회개가 터질 수가 없는 것이다. 죽어도 자신이 잘났고 잘했다고 하는 강퍅한 심령이 어찌 회개할 수 있겠는가?

 

주님은 우리 각자가 1;1로 자신의 죄악을 돌아보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는데 부자청년과 같이 나는 어려서부터 말씀을 다 지키며 살았다고 하니 어찌 주님이 그 마음속에 들어가실 수 있으며 천국문이 그 자에게 열릴 수가 있겠는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고 하신 뜻이 무엇인가? 회개와 책망도 믿음있고 받을만한 자에게 줄 때 그자에게 약이 된다는 말이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이 교만,자존심,자기의로 가득찬 자에게 회개를 외치고 책망해봤자 회개를 외치는 자들 물어뜯고 죽이고 만다는 것이다.

 

주님이 왜 그들에게 죽임당하셨는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주님은 오셔서 겉사람을 보신 것이 아니라 그 마음속에 있는 죄악을 죄악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셨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결국 나의 교만과 자존심, 자아 때문에 회개할 수 없고 책망을 받아들일 수가 없고 나를 깨뜨리지 못하여 분쟁과 시기와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자가 많이 모인 곳은 결단코 하나될 수 없는 것이다.

 

바리새인들 서기관 대제사장은 시기와 분쟁과 악독이 가득하여 전능자가 직접 내려오셔서 말씀하고 기적을 베푸시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이 하시는 말씀과 일들을 사사건건 시비걸고 올무를 놓은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생명의 말씀도 듣는자의 심령에 따라 멸망의 빙거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의 마음이 착하고 좋은 옥토밭이 되지 아니하면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거치는 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은사,능력,예언도 1차적으로는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적용시켜 회개하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예언한다하면서 전부 남의 마음을 꿰뚫고 남의 죄를 지적하고 있으니 그게 어찌 하나님이 주신 예언이겠는가?

 

천국가는길은 간단하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세리와 같이 나의 죄악을 돌아보면서 나의 가슴을 치면 되는 것이다. 그 손으로 남을 칠 때 나는 멸망당하는 것이다.

죄인이 무슨 말이 많겠는가? 죄인은 유구무언이다. 그저 용서만 해주신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라는 생각밖에 없다. 그래서 말이 많고 핑계가 많고 이유가 많은 자는 회개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다. 여리고성을 돌때와 같이 입에 재갈을 먹이고 오직 예수만 외쳐야 할 것이다.

 

돌아온 탕자를 보라. 계속 아버지께 연거푸 내뱉는 고백이 무엇인가?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라는 말이다. 이때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내가 잘했다, 잘났다고 하는 자의 등에는 채찍과 징계의 막대기가 있을 뿐이다.

 

이제는 바리새인같이 자기의 때묻고 더러운 의를 드러내지 말고 그저 자신의 죄악을 바라보면서 살려달라고 가슴을 치는 세리의 모습이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란다.

 

말씀으로 나를 칠 때 나는 살고 남을 칠 때 나는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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